2026년 2월 10일,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라이브러리에서는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의 취임 이후 벤처업계와의 첫 현장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자리는 지식재산 정책이 실제 혁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고, 벤처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지식재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차담회에서 벤처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이 단순한 권리 확보를 넘어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기술 보호 등 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은 기업을 보호하는 수단을 넘어 성장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그동안 지식재산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를 통해 기술유출 방지와 해외 기술분쟁 대응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2023년에는 벤처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통해 AI 활용 특허 등록 방안과 지식재산 기반 기업 성장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중기부-특허청 합동 간담회와 특허심사서비스 혁신 간담회를 통해 기술보호, 특허심사체계 개선, 출원비용 부담 완화 등 현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만남은 초대 지식재산처장 취임 이후 정책과 현장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날 논의에서는 기술 보호, 지식재산 기반 금융, 글로벌 시장 대응 등 벤처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식재산이 혁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와 같이 벤처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식재산 정책이 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지식재산처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보호, 사업화, 투자 연계 등 벤처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식재산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 개선 노력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