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개혁신당에 대선 정책 제안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에 정책제안서 전달 완료,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공감대 확산 -

(사진) 국회에서 개혁신당 정책 제안서 전달식 이후 혁단협 단체장들과 (가운데)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는 5월 29일(목) 국회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4대 분야 150개 정책과제를 개혁신당에 전달했다.
*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17년 9월 출범한 단체로 18개 민간 협·단체들이 연대하여 벤처정책 아젠다 개발 및 對정부 정책제언 활동 중
◦ 이번 전달식에는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고, 혁단협은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혁단협 소속 단체장 4명*이 참석했다.
*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날 참석한 혁단협 단체장들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벤처정책을 국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로 설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제안서의 주요 핵심과제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 실시 및 규제권한 지방이양 등이며, 이 중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가 후보자의 10대 공약에 반영된 바 있다.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은 “벤처·스타트업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산업군”이라고 하며, “오늘 전달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들이 차기 정부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혁단협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주요 정당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무엇보다 혁단협은 핵심 정책과제들이 각 후보자의 공약에 비중있게 반영되고 있는 만큼, 대선 이후에도 새로운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