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단체협의회, 국민의힘에 대선 정책 제안
-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4대분야 150개 정책과제 전달 -

(사진)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국민의힘 김상훈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에 대선 정책 제안집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는 5월 27일(화)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기업가정신에 기반한 혁신 강국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50개 추진 과제를 국민의힘에 전달했다.
*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17년 9월 출범한 단체로 18개 민간 협·단체들이 연대하여 벤처정책 아젠다 개발 및 對정부 정책제언 활동 중
◦ 전달식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참석했고, 혁단협은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혁단협 소속 단체장 6명*이 참석했다.
*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유동준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이날 참석한 혁단협 단체장들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벤처정책을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로 설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제안서의 주요 핵심과제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 및 산업규제 권한의 지방 이양 등이다.
혁단협은 지난 4월 1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담회 자리에서도 주요 정책과제를 전달했으며 ▲퇴직연금 벤처투자 허용 등 투자 활성화, ▲AI·SW 관련 학과정원 확대, ▲규제혁신 기준국가제 도입, ▲주52시간제 유연화 등의 과제가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었다.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은 “오늘 전달한 다양한 정책과제가 반영되어,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발투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혁단협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이날 국민의힘과 정책 전달식을 마친 후, 조만간 개혁신당 선대위와도 정책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