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조사 결과 발표
- 벤처금융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방안 강화 필요 -
◆ 주요 금융 현안으로 운영 자금 부족, 높은 금융비용,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뽑아
◆ 유동성 제고를 위해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를 1순위로 뽑아
◆ 응답 벤처기업의 47.7% 2024년 대비 2025년 자금사정 악화 예상
◆ 벤처투자 유치 ‘시도했으나 실패함’ 14.3%, ‘경험 없음’ 71.9% 으로 어려움 여전
□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은 12월 12일(목) 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및 벤처기업 주요 금융 현안 파악을 위해 실시한「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설문조사는 벤처확인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이 직면한 금융 현안’, ‘벤처기업의 전년대비 자금 사정’, ‘벤처 유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 ‘벤처 투자 유치 경험’ 등을 조사하였고, 총 455개사가 응답했다.
□ 이번 조사는 벤처기업들이 운영자금 부족, 높은 금융비용 투자유치의 어려움 등 다양한 금융적 난관에 직면한 상황에서,
◦ 벤처기업의 2024년 투·융자 현황 조사 결과를 통해, 벤처금융 애로해소를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설문조사]
<주요 금융 현안>
□ 벤처기업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 현안 관련 ‘운영 자금 부족’ 29.6%, ‘높은 금융비용’ 20.6%, ‘초기 자금 조달의 어려움’ 19.2% 순으로 응답함
<벤처기업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 현안>
(n = 455, 복수응답, 단위 : 개사, %) |
구분 | 응답 수 | 비중 |
운영 자금 부족 | 404 | 29.6 |
높은 금융 비용 | 281 | 20.6 |
초기 자금 조달의 어려움 | 262 | 19.2 |
자본 접근성 제한 | 137 | 10.0 |
상장(IPO)요건의 엄격함 | 102 | 7.5 |
M&A시장의 한계 | 86 | 6.3 |
중간 회수시장 부재 | 85 | 6.2 |
기타 | 8 | 0.6 |
합계 | 1,365 | 100 |
<유동성 제고 방안>
□ 벤처투자 유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 관련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 27.5%, ‘세제혜택 강화’ 19.8%,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 15.8% 순으로 응답함
<벤처투자 유동성 제고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방안>
(n = 455, 복수응답, 단위 : 개사, %) |
구분 | 기업 수 | 비중 |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 | 376 | 27.5 |
세제혜택 강화 | 270 | 19.8 |
다양한 투자상품 개발 | 216 | 15.8 |
IPO 및 M&A지원 | 131 | 9.6 |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 120 | 8.8 |
모태펀드 확대 | 106 | 7.8 |
성과 기반 펀드 구조 개선 | 77 | 5.6 |
세컨더리 마켓 활성화 | 67 | 5 |
기타 | 2 | 0.1 |
합계 | 1,365 | 100 |
<자금사정 전망>
□ 2024년 대비 2025년 자금사정 전망 관련 ‘매우악화’ 10.6%, ‘다소악화’ 37.1%, ‘동일’ 31.4%, ‘다소호전’ 19.8%, ‘매우호전’ 1.1% 순으로 응답함
<2024년 대비 2025년 자금사정 전망>
(단위 : 개사, %) |
구분 | 2024년 대비 2025년 전망 |
응답 수 | 비중 |
매우 호전 | 5 | 1.1 |
다소 호전 | 90 | 19.8 |
동일 | 143 | 31.4 |
다소 악화 | 169 | 37.1 |
매우 악화 | 48 | 10.6 |
합계 | 455 | 100 |
<벤처투자 유치 경험 및 어려움>
□ 2024년 벤처투자 유치 경험 유무 관련 ‘경험 있음’ 13.8%, ‘시도했으나, 실패함’ 14.3%, ‘경험 없음’ 71.9% 순으로 응답함
<2024년 벤처투자 유치 경험 유무>
(단위 : 개사, %) |
구분 | 응답 수 | 비중 | |
경험 있음 | 63 | 13.8 |
시도했으나, 실패함 | 65 | 14.3 |
경험 없음 | 327 | 71.9 |
합계 | 455 | 100 |
□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여전히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높은 금융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금융 유동성 해소 방안 등이 필요성을 확인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벤처금융 유동성 확대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