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비즈니스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로 주목받다
- 벤처기업협회, ‘제6회 임팩트스타 데모데이’개최 -
□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11월 5일(수)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아이티스퀘어에서 ‘제6회 임팩트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소셜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데모데이는 협회가 발굴·육성한 소셜벤처를 소개하고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창업지원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는 소셜벤처 10개사, AC·VC 등 투자기관 관계자와 창업지원기관 등 약 80여 명의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IR 발표, △투자자 Q&A,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 이날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아이템과 성장비전,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선보였다.
◦ 특히 환경·교육·고령사회·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며, 현장에 참석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발표 기업은 △화장품 재고를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본코리아,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발달 코칭 플랫폼 셸비, △중장년 어깨 질환 조기 진단 및 자가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시니어바이브, △인구 소멸지역의 ‘식품 사막’을 해결하는 이동 유통 서비스 로컬누리마켓 등 총 10개 소셜벤처가 그 가능성을 세상에 알렸다.
□ 발표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협업 및 투자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며, 소셜벤처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 벤처기업협회 창업지원팀 홍석재 팀장은 “최근 벤처・스타트업 투자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소셜벤처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협회는 소셜벤처가 기술·자본·시장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투자·사업화·판로 확대로 실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벤처기업협회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총 541명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며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 확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멘토링·투자 연계 프로그 램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