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인재 매칭, 정책 지원,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대표 단체입니다.

다시, 벤처
Again, VENTURE
KOVA 활동
2026년 10월
코스닥 개편 관련 주요 현안 및 벤처기업협회 대응 현황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성장 기회를 지키기 위해 코스닥 개편에 계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혁신벤처를 위한 자본조달시장을 만들기 위해 ’96년 코스닥(KOSDAQ) 설립을 주도하였습니다. 지금의 코스닥시장이 처한 현실은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벤처의 혁신을 지지하는 자본시장의 모습을 다시 되찾을 때까지 벤처기업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지난 8월에 공유드린 자본시장 개편 대응 현황에 이어, 최근 일부 변화가 있어 다시 한 번 소식 전해드립니다. △법원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국정감사의 지적, △신임 중기부 장관 취임 및 행보까지 겹치면서 협회가 꾸준히 제기해온 우려가 여러 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1. 그간 주요 추진경과 요약

초기 대책 발표 및 문제 제기 (’26. 1~3월)

“벤처업계의 의견 수렴 없이 무작정 밀어붙이는 개편안에 심각한 문제제기 시작”

  • 대통령 주재 자본시장 간담회 및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코스닥 승강제 및 상장폐지 요건 강화(시총 기준 상향 조기화, 동전주 요건 신설 등) 추진
  • 협회는 코스닥·코스피 분리 및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대한 벤처업계 의견서를 지속 제출하며 일방적 추진 우려 표명

협회 및 업계 대응 본격화 (’26. 4~6월)

  • 혁신벤처단체협의회 논평, 벤처·스타트업 성장포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려 재차 표명
  • 벤처협회·VC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으로 자본시장 개편 정책제안 기자간담회 개최
  • 코스닥 세그먼트 자문단 위원 참여를 통한 업계 의견 지속 전달 등

일부 유예 및 보완 발표 (’26. 7~9월)

  • 금융위·거래소의 코스닥 시장 로드맵 발표(프리미엄 셀렉트 등으로 일부 변동)
  • 업계 의견을 일부 반영하여 시총 300억원 기준 시행을 ’27.1월에서 ’27.7월로 6개월 유예

2. 최근 주요현안 및 대응이슈

◈ 중기부 신임 장관께 협회 및 업계 우려 전달

  • 이소영 신임 중기부 장관 취임 이후 협회가 공식적으로 <혁신기업의 성장과 시장 역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코스닥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전달
  • 이소영 장관은 지금의 코스닥 개편안에 대한 우리 벤처업계의 우려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무리한 개편을 주도하는 금융위에 함께 대응하기로 표명

◈ 법원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유예 상황

  • 최근 법원이 시가총액 미달 기업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
  • 법원은 시총 기준 자체는 문제 삼지 않았지만, 다음을 문제로 지적
    ❶ 기업의 이의신청 등 절차참여권이 보장되지 않은 점
    ❷ 시행시기를 6개월 앞당긴 점(비례원칙 위반)
  • 한국거래소는 시총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은 유지하되, 후속 상장폐지 절차를 잠정 중단·유예한 상태
  • 시행시점을 다시 유예하고 법원도 절차참여권 등 문제를 지적함에 따라, 상장폐지 정책의 예측가능성과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
  • 협회가 줄곧 제기해온 ‘절차적 공정성’ 문제를 법원이 공식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거래소가 이의신청 절차를 밟고 있어 상장폐지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님

◈ 여야를 가리지 않은 국정감사 지적

  •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26.10.8)에서 여야 의원들은 개편안을 비판하며 결정 전 정무위원 협의를 요구
    • (민병덕 의원) 낙인효과를 우려하며 일본·영국의 실패사례를 거론, 단일시장 유지 또는 미국식 ‘기능형’ 세그먼트로의 전환을 제안
    • (유동수 정무위원장) ‘세그먼트는 현실적이지 않다’, ‘시점도 맞지 않는다’, ‘차라리 안 되는 기업 상폐가 낫다’고 비판. 나스닥은 분리가 아니라 지속적 퇴출·진입으로 활성화된다고 지적하며 결정 전 정무위원 협의 요구

◈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려 목소리 제기

그간 협회가 제기해온 우려에 더해,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법률전문가】

【언론사 사설】

【국회】

【이외 전문가】

3. 우리 벤처기업들의 주문

특정 시점의 시총·주가 같은 단일 정량지표만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방식과 코스닥을 계층화하는 인위적 분리 정책에는 반대하며, 코스닥의 정체성과 벤처·혁신기업의 특성이 반영된 제도 설계를 요구합니다.

◈ 【상장폐지 기준】 단일 지표가 아닌 ‘복합기준’으로

  • (복합기준) 시가총액, 주가 외 코스닥 시장 특성을 고려한 복합기준 제시
  • (심사·회복절차) 기업심사위원회 등 별도 심사절차에서 소명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승인기업에 조건부 회복기간을 부여하고, 중간점검·정보공개 의무화
  • (재진입) 상장폐지 사유를 충분히 해소한 기업은 양적·질적 심사를 통해 코스닥 복귀경로 마련

◈ 【코스닥 세그먼트】 전향적 재검토와 시행 유예

  •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셀렉트), 스탠다드, 관리군’ 등으로 계층화하는 인위적 분리 정책의 전향적 재검토 및 시행 유예
  • 코스닥을 세그먼트한다면, 양극화·자금쏠림 현상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

    * 투자 활성화 정책, 액티브자금·정책금융 등 유동성 확대 유입 기반 마련, 혁신기업 상위 진입 트랙 마련 등 시장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 우선 도입

코스닥은 벤처기업이 성장자금을 확보하고, 투자자가 회수한 자금을 새로운 혁신기업에 재투자하며, 창업과 성장이 이어지는 벤처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입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국회·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벤처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자본시장 개편이 시장 신뢰 회복과 혁신기업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2026년 09월
벤처기업협회·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벤처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 지원’ 맞손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총회장 구기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와 9월 2일(수) 서울 노원구 서울과기대 본부 총장실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기대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역량과 벤처기업협회·INKE의 국내외 벤처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쌍방향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 INKE 구기도 총회장, 박호선 글로벌회장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동환 총장, 황보봉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벤처기업에 필요한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벤처기업 채용 연계 ▲우수인재 양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해외기업과 인턴 간 잡(job) 매칭을 통한 현장실습 및 글로벌 취업, (예비)창업자 발굴 지원 확대 ▲글로벌 인턴십을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 27개국 48개 지부 네트워크를 갖춘 ‘INKE’의 글로벌 한인 벤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서울과기대 청년 인재들의 해외 현지 법인 인턴십 매칭과 글로벌 취업·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벤처기업에게 우수한 글로벌 인재 확보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서울과기대의 우수한 인재 양성 역량과 벤처기업협회·INKE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해 청년 인재에게는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벤처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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